사진. 여기에 마켓 갈무리
산업포털 여기에(yeogie.com)가 온라인 직거래 장터 ‘여기에 마켓(Yeogie Market)’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산업 분야 직거래 시대를 열었다.
여기에 마켓은 신품, 재고, 중고 등 산업과 관련된 모든 제품을 구매자와 판매자 간에 자유롭게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대행업체 거래 시 발생하는 수수료 부담을 없애 누구나 부담 없이 산업기계/물품을 직거래할 수 있다.
산업기계/물품의 경우 제공자의 기술이나 납기, 물량 등에 따라 금액이 차등적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E커머스 플랫폼에서 거래하는 것이 쉽지 않다. 반면 여기에 마켓은 직거래 플랫폼으로서 공급자-판매자 간 직접 거래 형태를 취하고 있어 산업기계/물품 거래에 적합하다.
여기에 마켓은 ‘우리끼리 사고 팔 수 있는 직거래 마켓’이라는 캐치프라이즈 아래 산업 분야 직거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간단한 회원가입만으로 판매 또는 구매를 진행할 수 있고, 지역별/제품별 카테고리 설정으로 원하는 직거래 지역이나 제품을 설정할 수도 있다. 특히 업로드된 산업기계/물품은 원하는 정렬 방식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어 실 구매자는 물론 ‘아이쇼핑’ 사용자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편 여기에 마켓 담당자는 “여기에 마켓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판매하고자 하는 물품에 대한 적정 판매가를 기입해 아이쇼핑 사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실제로 판매 금액이 명시된 매물의 경우 상세 정보를 열람하는 빈도가 잦았으며, 나아가 가격 협의 시에도 어느 정도 기준점이 있기 때문에 거래 성공률이 높았다.”라고 귀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