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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금) 오늘의 날씨·주말 날씨, "낮 동안 포근.. 대기 매우 건조" 낮 동안 기온 크게 올라 포근한 날씨 이어질 것 최난 기자입력2021-03-26 08:47:49

 

기상청에 따르면 3월 26일(금) 오늘의 날씨·주말 날씨는 낮 동안 기온은 크게 오르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 포근하겠고, 대전과 광주 등에서는 25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다. 

 

강원산지와 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고, 내일 오후 전국에 비가 오기 전까지 건조특보가 유지되는 만큼,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밤사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따듯한 이불의 역할을 해주는 구름이 없어 기온이 크게 떨어졌고 일부 서해상에서 수증기가 유입되는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있다. 내륙의 안개는 해가 뜨면서 빠르게 소산되겠지만, 낮 동안 연무로 남아있는 곳이 많겠다. 

 

서해상의 바다안개는 고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는 오늘 밤까지 유지되겠다. 또한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로 높은 구름대만 간간이 지나고 있는데, 이렇게 맑은 하늘로 지면이 열을 쉽게 잃으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졌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내외로 떨어졌고, 강원내륙과 경북북동산지, 충청내륙에는 영하의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 땅의 표면온도는 더욱 낮아서 곳곳에 서리가 낀 곳도 있겠다. 

 

반면에 오늘 낮 기온은 크게 오르겠는데, 고기압 가장자리로 높은 구름대가 유입되겠지만, 햇볕을 받는데 큰 무리가 없겠고,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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