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사업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로보월드 및 R-BIZ 챌린지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사진. 한국로봇산업협회).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로봇산업협회가 2021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의 산업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사업으로,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층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된다.
모집 교육 과정명은 중소업체의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한 협동로봇 테크니션 및 컨설턴트 양성과정이며 테크니션 1개반(24명), 컨설턴트 1개반(24명) 등 총 48명을 대상으로 4월 17일부터 10월까지 광운대학교 혁신인재양성사업단(서울)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개최된 국제로봇 콘테스트 & R-BIZ 챌린지(사진. 한국로봇산업협회)
본 사업에는 뉴로메카, 레인보우로보틱스를 포함한 국내 협동로봇 제조기업은 물론 로봇 전문기업, 로봇 활용기업 등 총 29개사가 참여하며, 현대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삼성전자 등 주요 로봇기업 출신의 우수한 강사들이 대거 참여해 협동로봇 프로젝트 실습 중심의 전문 기술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별된 교육생에게는 프로젝트 활동 지원, 취업 및 창업활동 지원과 함께 100% 무료로 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교육생지원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광운대학교와 한국로봇산업협회에서 진행하는 본 교육과정은 올해로 3차년도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기존 교육생들은 로보월드와 R-BIZ 챌린지 등 로봇 관련 전시회 및 경진대회 참가를 통해 정부포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결과를 기반으로 삼성전자, 뉴로메카 등 주요 로봇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이번 교육생 모집은 오는 4월 1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서류평가와 면접평가 등 테스트를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해당 교육과정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