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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수) 오늘의 날씨, "전국 황사 영향.. 일교차 크다" 황사 중부지방 중심으로 영향 줄 것 최난 기자입력2021-03-17 08:53:45


기상청에 따르면 3월 17일(수) 오늘의 날씨는 어제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던 황사가 남아있으면서 오늘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겠다. 한편 어제보다 아침기온이 10도 가량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황사 영역이 점차 강도는 옅어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주변으로 폭넓게 자리잡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상의 기압계도, 발해만 부근에 중심을 둔 고기압권의 영향권 내에 들면서, 대기가 큰 움직임 없이 정체되는 경향을 유지하고 있는데, 미세먼지농도를 나타내는 세제곱미터당 마이크로그램의 수치가 서울이 127 수원이 106 경북 안동이 87과 같이 나타나면서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따라서 오늘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면서 뿌연 하늘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계방향으로 불어나가는 고기압성 회전을 따라 우리나라로는 북풍이 유입이 되면서 시간 지난 후 점차 황사의 농도도 옅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와 국립 환경과학원에서 제공하는 미세먼지 예보를 참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밤사이에 황사를 제외하면 하늘에 구름 없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표면으로는 열에너지가 위쪽으로 방출 되는 복사냉각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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