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기상청에 따르면 3월 15일(월) 오늘의 날씨는 아침 기온이 어제와 비슷해 좀 쌀쌀하고, 낮에는 기온이 올라 봄 기운이 만연하겠다. 

보통 내륙의 복사안개는 생성된 원인이 지표면의 냉각이었던 만큼 기온이 점점 오르면서 오전 10시 이후로 대부분 소산되겠지만 내륙에서도 강원도 임계와 전남 복내처럼 강이나 호수가 수분을 계속 공급해줄 수 있는 지역은 안개가 좀 더 지속될 수 있다. 

현재 서해안과 충남남부내륙, 전북내륙에는 가시거리 100m 이하의 짙은 안개, 그 밖의 전국 내륙에 가시거리 1km 미만 안개 낀 곳이 있다. 오늘 내륙은 오전까지, 서해안은 낮까지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 끼는 곳 있겠다.

서해안 및 강이나 호수에 인접한 도로나 교량(서해대교와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에는 가시거리 100m 이하로 매우 짧아지는 곳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서해중부해상은 가시거리가 100m 이하로 매우 짧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