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광레이저 부스 전경
해광레이저가 지난 11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21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20)’에 참가했다. 이 기업은 미국 유니버셜레이저와 협력, 국내 공식 대리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본사 내 상설 전시장을 운영함으로써 제품 공급과 더불어 샘플링 작업까지 제안하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미국 유니버셜레이저는 연간 4,000여 대의 레이저 기계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들은 호환성이 우수하고, 고장률이 적은 장비를 공급하면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특히 사용 방법이 간단하고, 안전성과 편리성, 뛰어난 인터페이스 등을 구현할 수도 있어 업계에서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해광레이저는 직접 사용해본 유니버셜레이저의 국내 도입을 결정, 국내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해광레이저가 유니버셜레이저 장비를 소개했다.
특히 외산 제품의 경우 납기지연, 기술지원 등의 문제를 겪을 수 있는데, 해광레이저는 국내 공식 대리점으로 활약하면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내고 있다. 동사는 기술적 교류와 협업을 기반으로 선진화된 기술을 확보한 한편, 미래시장을 준비할 수 있는 장비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유니버셜레이저의 시연모습을 소개하면서 레이저의 작업효율, 편리함 등을 직접 증명했다. 아울러 직접 현장에서 즉석 제작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고객들의 관심을 사로잡기도 했다. 제품의 품질은 물론, 차별화된 홍보전략까지 구축함으로써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해광레이저는 이날 전시회에서 유니버셜레이저 장비를 활용한 제작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해광레이저 관계자는 “레이저가공기의 경우 지속적인 관리 및 교육이 필요하다”라며, “당사는 레이저 전문 기업으로서 오랜 기간의 가공경력과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최적의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동사는 차별화된 장비를 기반으로 레이저 구매를 지원하고, 기술적인 지원까지 더불어 제안하면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어 호평을 받았다.
한편 대구광역시 주최로 개최된 이번 제21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은 180개사가 550부스 규모로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 기업들은 ▲공장자동화기기 ▲스마트공장 ▲공작기계·설비 ▲공구·금형 ▲제어계측·검사기기 ▲물류·포장기계 ▲용접·주조 등의 분야에서 기술력을 선보였다. 주최 측은 기계 산업 전초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대구·경북을 위한 전시회를 마련, 바이어 중심의 전문 비즈니스를 활성화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