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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EX 2020] 레이저 용접기로 시장에서 기업 브랜드 알린 ‘제이엘코리아’ 레이저 용접기로 프로세스 개선 도모한다 최난 기자입력2020-12-01 11:29:45

제이엘코리아 부스 전경 


제이엘코리아(JL KOREA)가 지난 11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21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20)’에 참가했다. 이 기업은 용접 프로세스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레이저 용접기를 제안, 작업의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차세대 용접 솔루션으로 작업 공정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기업이 선보인 레이저 용접기는 에너지 밀도가 높은 빔으로 깊이 침투할 수 있다는 경쟁력이 있다. 좁고 깊은 접합부를 용접할 수 있으면서, 열변형 없는 작업 역시 가능해 다수의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동사는 수축 및 뒤틀림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면서 두께가 다른 판 용접을 가능하도록 한 한편, 마모 및 파손된 부분까지도 레이저 용접 시스템을 활용해 원상 회복할 수 있도록 했다.

 

제이엘코리아가 다양한 용접기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들은 레이저 용접기부터 플라즈마 절단기, 용접보조시스템 라인업을 갖춤으로써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아울러 산업의 고도화 및 전문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력을 축적하면서 고효율의 장비 공급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레이저 용접기 JL-B 및 JL-E 시리즈는 용접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음은 물론, 작업 공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도 있어 호평을 받았다.

 

제이엘코리아는 향후 기존의 실무경험에 새로운 시스템을 추가해 더욱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으로 승부할 예정이다. 차별화된 웰딩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점해나가고 있는 이 기업은 시장에서 요구하는 제품과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사와 소통하고, 제품 공급을 확대하면서 기업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대구광역시 주최로 개최된 이번 제21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은 180개사가 550부스 규모로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 기업들은 ▲공장자동화기기 ▲스마트공장 ▲공작기계·설비 ▲공구·금형 ▲제어계측·검사기기 ▲물류·포장기계 ▲용접·주조 등의 분야에서 기술력을 선보였다. 주최 측은 기계 산업 전초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대구·경북을 위한 전시회를 마련, 바이어 중심의 전문 비즈니스를 활성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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