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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EX 2020] 로봇으로 실현하는 용접 자동화 ‘세한메카트로닉스’ 실시간 용접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생산 효율 높인다 최난 기자입력2020-11-30 13:40:45

세한메카트로닉스 부스 전경 


세한메카트로닉스가 지난 11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21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20)’에 참가했다. 이 기업은 로봇 및 디버링 작업의 자동화를 실현하며 스마트팩토리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실시간 용접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작업 현장의 효율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동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파나소닉 로봇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이들은 앞서 파나소닉 용접 로봇을 국내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로봇 분야에 특화된 기술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현장에 특화된 용접 로봇 솔루션을 제안하면서 자동화 기술의 활용성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한 로봇 애플리케이션 역시 이와 같은 기술의 일환으로, 동사는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기술로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세한메카트로닉스가 파나소닉 로봇을 활용한 용접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실시간 용접 모니터링 시스템은 분리된 현장과 사무실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이다. 작업자가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하며 위험부담을 감수해왔던 기존과 달리 최근에는 자동화 솔루션을 도입한 용접 현장이 증가하고 있다. 세한메카트로닉스가 제안하는 시스템의 경우, 현장에서 사무실까지 원스톱 체계로 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어 더욱 수요가 확산될 전망이다. 

 

이들은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시스템을 확산하고, 나아가 응용 애플리케이션까지 확대하면서 첨단 기술의 도입을 활성화하고 있다. 세한메카트로닉스 관계자는 “파나소닉 로봇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은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대안”이라며, “이번에 소개한 실시간 용접 모니터링 시스템은 사무실에서 현장을 컨트롤할 수 있어, 스마트팩토리의 도입이 활성화되고 있는 현 시장에서 더욱 주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광역시 주최로 개최된 이번 제21회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은 180개사가 550부스 규모로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 기업들은 ▲공장자동화기기 ▲스마트공장 ▲공작기계·설비 ▲공구·금형 ▲제어계측·검사기기 ▲물류·포장기계 ▲용접·주조 등의 분야에서 기술력을 선보였다. 주최 측은 기계 산업 전초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대구·경북을 위한 전시회를 마련, 바이어 중심의 전문 비즈니스를 활성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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