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 쓰러진 사람부터 무단투기하는 사람까지.. 인공지능(AI)의 역할은? 경기도-경과원, '판교테크노밸리 AI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한다 최난 기자입력2020-11-11 10:50:23

경기도가 인공지능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사진. 경기도)


갑작스럽게 한 사람이 길에서 쓰러진다. 쓰러진 사람의 모습을 CCTV를 통해 인지한 인공지능(AI)는 즉시 해당 영상과 위치를 구급대에 통보, 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인공지능(AI)이 설치된 쓰레기통.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를 인식해 재활용이 가능하면 재활용통으로, 아닌 것은 소각쓰레기로 구분해 처리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7일까지 ‘판교테크노밸리 인공지능(AI)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모주제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구현 및 수익창출이 가능한 서비스 혁신 전 분야’로 사회구성원이 함께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면 가능하다. 다만, 경기도정에 반영 가능한 서비스의 경우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자는 제1‧2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으로, 개인 또는 팀(10인 이내)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팀 구성원 모두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이어야 한다.

 

참여방법은 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은 뒤 작성해 오는 27일(금)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해 결선에 진출할 총 10개 팀을 오는 12월 21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결선 진행 및 시상은 내년 1월 20일에 진행된다. 결선 진출 10개 팀에게는 결선 진출이 확정된 날 부터 결선 진행 전 까지 아이디어 논의를 위한 부대경비가 지원된다.

 

시상은 최우수상 1팀(상금 300만원), 우수상 2팀(각 200만원), 장려상 3팀( 각 100만원)에게 수여한다.

 

경기도 미래산업과 공정식 과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혁신적인 공공서비스개발과 인공지능 사업화 촉진, 인공지능 생태계를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인공지능 사업화 촉진과 투자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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