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데이타코리아(주) 김선미 대리(左), 김영수 대표이사(右)
1987년에 설립된 코파데이타는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솔루션을 개발 및 제조하며 산업 자동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코파데이타는 전 세계 51개국에 진출해 HMI/SCADA 소프트웨어 zenon을 공급하고 있다. 각국 여러 지사 중 코파데이타코리아(주)는 zenon을 국내에 소개하며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국시장에 특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타데이터코리아(주)를 본지에서 소개한다.
zenon 소프트웨어 플랫폼 xp
코파데이타와 국내 기업의 소통 강화 역할 톡톡
코파데이타코리아(주)(이하 코파데이타코리아)는 코파데이타(COPA-DATA)의 HMI/SCADA 소프트웨어 zenon을 한국에 공급하고 있다.
코파데이타는 30년 이상 산업 자동화를 이끌 수 있는 산업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축적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동사는 최근 51개국에 진출해 175,000개 이상의 zenon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코파데이타코리아 김영수 대표이사는 “기업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 시설에 대한 투자를 감행하고 있으며 이에 산업현장을 자동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계 장치의 동작이 복잡해짐에 따라 정보를 간편하게 조작하려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HMI/SCADA 소프트웨어는 이미 기술이 평준화가 되어 있는 상황으로, 여기에 대응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제품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코파데이타는 작업자가 쉽게 기계의 상태를 점검하고 조작 및 제어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매년 업그레이드된 신 버전을 출시하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코파데이타의 아시아 내 유일한 지사인 코파데이타코리아는 2013년에 진출해 zenon을 도입하며 한국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한국 산업 환경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안하며 관련 기술 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수 대표이사는 “2013년 당시 코파데이타는 아시아 내에 지사가 없었기 때문에 본사와 아시아 기업이 소통하기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를 해결하고자 한국에 코파데이타코리아를 출범해 한국시장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zenon, 제조업 및 에너지 산업 위한 종합 소프트웨어
zenon은 제조 및 인프라 장비의 엔지니어링과 자동화 운영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산업에서 운영 목표를 쉽고 지속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코파데이타코리아 김영수 대표이사는 “제조 및 에너지 기업은 에너지 사용량, 유형 자산, 생산 프로세스 및 비즈니스 관리 등 다양한 데이터 수집 소프트웨어를 통해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불충분한 기록, 통신 결함, 부적합한 데이터 수집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경우, 데이터의 수집 및 프로세싱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사는 zenon을 추천한다. zenon은 공장 및 유틸리티의 데이터 수집 개선을 위해 설계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기 때문이다.”라며 “zenon은 제조 및 에너지 분배의 의사 결정자, 엔지니어 및 운영자들은 프로젝트 생성부터 유지보수까지 모든 관련 영역을 연결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장비의 안정성, 유연성 및 효율성을 보장하고 설비종합효율(OEE, Overall Equipment Effectiveness)을 증대시킬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zenon은 SAP ERP와 같은 상위 레벨까지 다이렉트로 통합이 가능하며, 다양한 종류의 시스템과 설비와 연결하기 위해 제공되는 300개 이상의 통신 드라이버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할 수 있어 한층 더 개방적이고 확장이 가능한 HM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제조를 위해 정보를 의사결정의 기반으로 만드는 소프트웨어와 시각화 솔루션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zenon이 제공하는 HTML5와 같은 웹 기반의 시각화, DirectX 11.1 지원 등은 사용의 간편함뿐만 아니라 구성이 간단한 그래픽을 제공해 사용자의 작업 환경을 여유롭게 만들 수 있다.
특히 zenon은 DirectX 11.1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따라서 zenon은 최대 성능과 사용하는 그래픽에 대한 더 많은 가능성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글로우 효과를 통해 배경을 부드럽게 표현해 화면 요소를 강조할 수 있다. 또한 DirectX 11.1의 지원은 그래픽 계산이 GPU를 통해 진행되므로 CPU에 대한 부하를 줄인다.
다양한 산업 분야 적용 사례 확장
코파데이타코리아는 zenon의 적용사례를 소개하며, 현지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시장의 흐름에 집중하고 있다.
김영수 대표이사는 “코파데이타코리아는 신재생에너지가 각광을 받을 당시, 국내에 지사를 설립해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적용사례를 확장하면서 시장을 발전시켰으며 현재 매출의 80% 이상이 실제로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다. 또한 한국중부발전의 제주도 풍력 발전소, 한국동서발전의 당진 화력발전소 등 공기업과 OO제약에 적용되는 등 다양한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산업 분야인 자동차, 식음료 및 제약 외에도 최근에는 스마트 시티와 스마트 팩토리까지 확장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다른 시장을 넓히기 위해 zenon의 차별성 및 특장점에 대한 다양한 로컬 콘텐츠 등을 제작하고 발행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