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우(COMAU)가 콘파르티기아토 임프레세 비첸차(Confartigianato Imprese Vicenza) 디지털혁신허브(DIH)에서 학습센터를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청년 및 기업인 대상으로 산업용 로봇 교육과 STEM 과목 학습을 지원하고, 기술력 향상과 개방형 혁신문화의 습득을 촉진할 계획이다.

코마우(COMAU)가 청년 및 기업인을 대상으로 4.0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학습센터를 개소했다. 이 기업은 디지털혁신허브에서 학습센터를 공식 출범해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용 로봇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에게는 STEM 과목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마우 학습센터는 라 칸테라(La Canter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비첸차 디지털혁신허브가 선정한 촉진자 팀이 운영하게 된다. 라 칸테라는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다양한 활동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발사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마우는 이번 학습센터를 기술력 향상과 개방형 혁신문화 습득의 전문 허브로 만들 예정이다. 이들은 궁극적으로 기업가와 젊은 세대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기존의 기술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차별화된 학습센터로 로봇기술 지원
코마우의 학습센터는 참가자들이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도전을 배우고, 이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의 장이다. 코마우는 이번 센터를 통해 참가자들의 기술 및 혁신이 어떤 방식으로 기업의 프로세스와 경영 관행을 개선하는지 살펴보고, 미래공장 구축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코마우 아카데미(COMAU Academy)는 직접적인 접근법에 따라 설계한 학습센터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인간과 기계의 안전한 관계를 촉진한다. 아울러 혁신적인 이니셔티브에 투자를 결정한 프로젝트를 지지하며 기업의 발전을 지원한다.
코마우 관계자는 “기업가와 학생들의 교육 프로젝트를 지지하게 돼 기쁘다”라며 “중소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기업을 폭넓게 지원하고, 세계시장에서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FCA그룹 소속의 코마우는 이탈리아 소재의 글로벌 로봇 제조사로, 다관절 로봇에서부터 웨어러블 로봇, 모바일 로봇 등 다양한 로봇 라인업을 보유한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주)나우테크닉스가 공식 파트너사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