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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X 2020] 태산기계, ‘CNC 오토로더’로 작업 생산성 높인다 산업 및 자동화 장비로 전반적인 효율 개선하다 최난 기자입력2020-07-28 11:30:08

태산기계 부스 전경 

 

태산기계가 지난 7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0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20)’에 참가했다. 태산기계는 산업용 및 자동화 기계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기업으로, CNC 오토로더(CNC AUTO LOADER)를 비롯한 프레스 자동공급기, 자동화 기계 등을 제안하며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오랜 기간의 설계 및 구매기술과 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과 더불어 성장, 고객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비를 확대 공급하는 데 힘쓰고 있다. 

 

태산기계가 선보인 CNC 오토로더

 

이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작업의 효율 개선에 획기적인 오토로더를 선보였다. 이 오토로더는 CNC 선반에 작업물을 자동으로 공급하는 장비로, 생산성-로딩 타임을 개당 5.2초로 작업할 수 있다. 또한 공간을 35% 가까이 축소하고, 타사 대비 90~95%의 가격 경쟁력으로 제품을 활용할 수 있어 업계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태산기계는 안정성 있는 설계와 더불어 제품의 활용 편의성을 높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 장비는 암(Arm)부의 모듈화로 통째 교체 및 스페어 보유가 가능함은 물론, 암의 끝단에서 미세한 조정이 가능해 장비 전체의 높이를 조절할 필요가 없다. 모든 기능은 터치에서 설정 가능하고, 장비 이상 시 휴대전화로 알림까지도 가능해 관리의 효율 역시도 높아졌다. 태산기계는 암의 독창적인 구조로 견고하며 안정적인 작동 보장을 보장하는 동시에, X, Y 2축 전행정을 정밀하게 제어, 합리적 구조로 반복 정도를 0.2 이내로 설정했다.

 

태산기계 관계자는 “CNC 오토로더를 비롯한 프레스 자동 공급기, 전자·자동차 라인 및 유압 프레스, 컨베이어 이송장치 등을 공급하며 고객이 원하는 니즈에 부응하고자 한다”라며,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제품군으로 수요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 및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2020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금속가공/기계기술 ▲오토메이션/스마트팩토리 ▲측정/검사기술 ▲에너지절감/냉난방기술 ▲부품/소재기술 ▲기타산업기계 등의 분야로 세분화됐다. 전시 측은 행사와 더불어 기계기술세미나 및 신제품발표회를 개최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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