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아이씨마킹코리아 부스 전경
에스아이씨마킹코리아가 지난 7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0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20)’에 참가했다. 이 기업은 혁신적인 영구 마킹 솔루션 및 자동 인식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오랜 기간 도트핀, 스크라이빙, 레이저 마킹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이들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마킹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 맞춤형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세 가지의 마킹 종류를 선보였다. 부품을 마킹하는 것은 작업자 및 카메라가 읽을 수 있는 텍스트, 로고 또는 2D 코드를 표시하기 위해 재료를 화학 등의 방법으로 변형하는 기술이다. 에스아이씨마킹코리아는 신뢰 높은 기술을 자랑하는 레이저 마킹을 비롯한 도트핀(타각) 기술, 스크라이빙 기술 등 다양하게 대응하며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에스아이씨마킹코리아는 다양한 마킹 기술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동사의 도트핀, 즉 타각 기술은 고속 및 고성능 마킹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연속된 도트로 숫자, 텍스트, 로고 및 2D 데이터 매트릭스 코드를 생성하는데, 펄스가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특성으로 인해 2D 데이터 매트릭스 코드의 경우에는 단 몇 초 내에 완성할 수도 있다. 해당 기술은 비용은 절감하면서도 고속, 고정밀의 작업이 가능해 새로운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압축공기(공압) 없이도 강철을 포함한 모든 소재의 마킹이 가능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저소음의 정밀 마킹이 가능한 스크라이빙 기술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드롭 앤 드래그’ 혹은 ‘스크래치마킹’이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소음 수준에 제한이 있는 저소음 애플리케이션에 특히 이상적이다. 에스아이씨마킹코리아는 해당 기술을 활용해 영구적인 딥 마킹을 지원하고, 무소음에 가까운 마킹으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에스아이씨마킹코리아는 다양한 마킹 장비를 공급하면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에스아이씨마킹코리아 관계자는 “세 가지의 마킹 기술을 주력으로 제안한다”라며, “기존에 주로 활용되던 금속 마킹 방식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기술력으로 시장에서 인프라를 넓혀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동사는 향후에도 본사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제품을 홍보하면서 차별화된 마킹 기술을 더욱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경상남도 및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2020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금속가공/기계기술 ▲오토메이션/스마트팩토리 ▲측정/검사기술 ▲에너지절감/냉난방기술 ▲부품/소재기술 ▲기타산업기계 등의 분야로 세분화됐다. 전시 측은 행사와 더불어 기계기술세미나 및 신제품발표회를 개최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데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