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원하이테크 부스 전경
경상남도 창원에 위치한 (주)세원하이테크(이하 세원하이테크)가 지난 7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0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20)’에 참가해 기존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절삭유의 혼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절삭유 자동공급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기업은 비용과 산업재해는 줄이고, 원가절감 및 품질향상을 실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해당 기업이 선보인 시스템의 경우 유랑센서 및 로드셀을 이용한 비례제어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농도를 자랑한다. 세원하이테크는 차별화된 기술을 접목, 오차범위 0.1%의 절삭유 자동공급시스템을 선보였다. 특히 해당 기업의 장비는 정밀한 농도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터치스크린에서 농도 조정 및 자가진단까지 수행할 수 있어 안정적인 결과를 얻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주)세원하이테크의 절삭유 자동공급시스템은 50%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이중 안전장치로 오버플로우(Over-flow)를 방지할 수도 있으며, 희석에 필요한 인건비와 제반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세원하이테크는 이와 같은 장비를 비롯한 여러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제안하면서 친환경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들은 원가절감 및 효율향상 등을 목표로 장비를 공급, 인프라를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세원하이테크 관계자는 “당사의 제품은 터치 한번으로 원하는 용도를 자동으로 설정, 운전할 수 있다”라며, “무게로 제어를 할 수 있는 로드셀 방식을 접목하면서 제품의 정확도를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전시회를 방문하면서 국내·외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해외에도 수출을 진행하면서 국내 장비의 우수함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 및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2020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금속가공/기계기술 ▲오토메이션/스마트팩토리 ▲측정/검사기술 ▲에너지절감/냉난방기술 ▲부품/소재기술 ▲기타산업기계 등의 분야로 세분화됐다. 전시 측은 행사와 더불어 기계기술세미나 및 신제품발표회를 개최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데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