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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X 2020] 국산화 기술 실현한 (주)본시스템즈, 시장 공략 가속화한다 로봇 및 자동화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국산 기술 증명할 것 최난 기자입력2020-07-28 11:05:34

(주)본시스템즈 부스 전경 


(주)본시스템즈(이하 본시스템즈)가 지난 7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0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20)’에 참가했다. 이 기업은 국산화 추진을 시도하고 있는 현 시장에서 국내 기술로 제작한 감속기 등을 공급하며 국내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동사의 제품군은 로봇에서부터 전기자동차, 의료 및 서비스 분야에까지 다방면에 적용되고 있다. 

 

동사는 체계적인 제조공정을 바탕으로 생산부터 디자인까지 원스톱으로 제품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제조원가를 절감하기 위해서는 공정을 고려한 설계와 전문인력, 생산관리 시스템이 요구되는데 동사는 복합적인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에 대응하고 있다. 이들은 기술적으로 우수하면서도 경제성을 만족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확대, 다가오는 신시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주)본시스템즈는 국산화를 실현한 제품으로 로봇 및 자동화 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로봇의 기술은 모터, 감속기, 제어기술로 구분된다. 그중에서도 감속기는 기존 선진국의 제품을 사용, 해외 수입 의존도가 높다는 단점이 있어왔다. 이후 일본의 수출규제로 국산화가 이슈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자체적인 감속기를 생산하는 데 박차를 가했다. 동사 역시 이와 같은 시장 속에서 가공성, 조립성 등이 용이한 신개념 감속기를 개발, 새로운 국내 시장을 개척했다. 

 

해당 제품은 동력전달에 최적화된 기술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고정밀성과 높은 내구성, 저소음을 동시 실현할 수 있다. 본시스템즈는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면서도 산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하면서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제품군은 로봇암을 비롯한 자동화설비 등에서 특히 높은 효율을 발휘할 수 있다. 

 

(주)본시스템즈는 구동 능력이 우수한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을 받은 동사의 BSR 감속기는 고정밀, 고토크, 우수한 구동정밀도를 자랑하는 제품군으로, 제조부터 서비스 로봇, 자동차 구동 부품, 의료기기, 선박, 항공 등 적용 분야가 다양하다. 동사는 최적의 효율을 발휘하는 장비로 국산화를 실현하고, 더 나아가 공급 분야를 확대하면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본시스템즈 관계자는 “당사의 제품은 로봇에서부터 전기자동차, 의료 및 서비스 시장에도 적용 가능하다”라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로보월드에도 참가해 국산 기술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 및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2020 한국국제기계박람회는 ▲금속가공/기계기술 ▲오토메이션/스마트팩토리 ▲측정/검사기술 ▲에너지절감/냉난방기술 ▲부품/소재기술 ▲기타산업기계 등의 분야로 세분화됐다. 전시 측은 행사와 더불어 기계기술세미나 및 신제품발표회를 개최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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