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 운영 국내 기업인 출입국 애로 해결에 두 팔 걷어 정대상 기자입력2020-08-28 16:40:28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국토교통부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소기업중앙회·해외건설협회의 협조 하에 코로나19 환경에서 국내 기업인들의 출입국을 지원하고자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를 지난 8월 14일(금)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본 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환경에서 해외 입국 정책, 우리나라 기업인 출입국 지원제도, 주요 업무별 정부부처 담당자 등 관련 사항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건강상태 확인서, 전세기 등 기업인 출입국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산업부는 중소·중견기업인들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제기하는 전세기 이용에 있어 관계부처(외교부, 중기부, 국토부), 경제단체(무협, 상의, 중기중앙회), 유관기관(무역투자진흥공사, 중진공, 해건협), 국내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와 긴밀히 협력해 수요 발굴부터 전세기 계약까지 일괄 처리할 예정이다.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이지만 우리 기업인의 국경 간 이동이 개별 기업의 경영 활동 개선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 전반의 신속한 회복을 돕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면서, “한편으로는 중소·중견기업인들의 대표적 애로사항인 특별 전세기 이용에 있어 종합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관계부처, 유관기관 등이 적극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안내 및 지원은 전화(대표번호 1566-8110) 또는 홈페이지(www.btsc.or.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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