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일시스템, 올 하반기 "IPO에 속도낸다!"
7월 30일(목) 임시주총 개최, 주권 분할로 인한 주식 제출 공고
정대상 기자입력2020-08-14 13:51:57
(주)유일시스템 본사 전경(사진. 여기에)
플라스틱 사출성형 토털 시스템을 공급하는 (주)유일시스템(이하 유일시스템)이 지난 7월 30일(목) 열린 임시주주총회결의에 따라 주식 분할로 인한 주권 제출을 공고했다.
유일시스템은 1주의 금액 5,000원의 주식을 10주로 분할해 주당 금액을 500원으로 결정하고 이를 7월 30일(목) 공지했다. 구주권을 가진 이는 공고 게재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유일시스템에 제출해 신주로 교부받을 수 있다.
한편 유일시스템은 올해 대표주관사가 기존 IBK에서 한국투자증권으로 변경되면서 하반기 IPO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플라스틱 사출성형 주변기기 분야의 경우 시장 규모의 한계로 상장에 성공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번 유일시스템의 활약이 더욱 부각된다. 유일시스템은 협소한 시장의 한계를 취출로봇 및 다관절로봇, 협동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되는 로봇기술로 정면 돌파했다. 동사는 취출로봇 풀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사출기를 제외한 사출성형 시스템 전반의 하드웨어 포트폴리오를 마련, 향후 IoT 연계 측면에서도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는 고지를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 이후 외부 투자를 통해 다관절로봇, 협동로봇 등 로봇 사업 부문에서도 속력을 낼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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