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삼양태양광 발전소 준공식 개최
김용준 기자입력2020-07-09 15:17:29

(사진. 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이 지난 7월 7일(화)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삼양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양태양광은 서부발전, 에스에너지, 서환산업 등 3개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총 사업비 537억 원을 투자, 태양광 17㎿와 에너지저장장치(ESS) 49㎿h 용량으로 건설됐으며, 지난 6월 19일(금) 상업운전을 개시한 바 있다.
이 사업은 미사용중인 양식장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개발에 따른 환경변화를 최소화했고, 전량 국산 기자재를 사용함으로써 국내 신재생 산업의 성장을 유도했다. 또한 마을에 태양광설비 400㎾를 기부하는 에너지공유 모델을 통해 수익을 주민과 공유, 지역주민과 상생 협력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사업으로 추진했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삼양태양광은 서부발전의 NEW 재생에너지 3025 달성의 초석이 되는 사업이다”라며 “향후 안면 클린에너지 사업 등 주민친화형 사업모델 개발을 통해 태안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주민 수익증대에 직접 기여하는 신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부발전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 및 지역주민과 협력하는 상생협력 신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신재생설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태양광뿐만 아니라 해상풍력,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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