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va가 살바니니코리아(주)의 공장자동화 설비를 도입했다. (사진. 살바니니코리아(주))
스페인에 설립된 Salva가 살바니니코리아(주)(이하 살바니니)의 공장자동화 설비를 도입, 공정의 효율을 개선했다. Salva는 그간 오븐, 반죽기, 제빵용 워터쿨러 등 제빵에 필요한 도구를 제조 및 공급하며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후 세계적인 시장에서 이름을 알리기 위해 전문적인 네트워크를 형성, 제품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등을 달성하기도 했다.
Salva는 살바니니 기계와 MV 자동창고를 연결하면서 레이저, 펀칭, 절곡, 절단의 공정으로 소재를 전달하는 작업을 자동화했다. 또한 라인으로 기계를 설치하는 타 기업과 달리, 이들은 자동창고와 각 장비를 개별적으로 연결 및 설치했다. 회사 관계자는 “MV 자동창고와 S4 펀칭기, P4 절곡기, L5 레이저 기계를 개별적으로 연결했으며, Salva에 적합한 연결 장치를 함께 설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이 도입한 시스템은 납기를 단축시키고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어 스마트 공장 도입을 희망하는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Salva는 이번 공장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작업 효율을 극대화했다. 해당 기업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오븐을 제작해야 하는데, 이러한 경우 제품 절곡 전 레이저 커팅, 펀칭, 절단 작업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 살바니니의 시스템은 기계의 유휴 시간을 최소화하면서 생산성은 높여줄 수 있다. Salva는 스마트팩토리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춰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공장자동화 설비 도입 이후 효율성이 뛰어난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다. 실제로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Salva는 모든 장비를 통합,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비를 공급함으로써 제빵 작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장비의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대응, 글로벌 역량을 갖추는 데에도 성공했다.
Salva는 프랑스, 호주, 동남아시아 등의 기존 수출 인프라에서 유통망을 더욱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직접 베이킹을 테스트할 수 있는 쇼룸을 구축해 고객들이 제품 제작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들은 살바니니 기계가 설치된 자동화 라인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살바니니코리아는 판금 제품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및 설비를 제안하고 있다. 이 기업은 생산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무인 공장자동화 설비를 마련했다. 더불어 유연한 판금 가공 시스템의 설계 및 제조로 자동절곡기, 레이저, 펀칭기, 프레스 브레이크 등을 제공, 자동화 라인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