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이 연구현장을 방문했다(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이 지난 7월 22일(수) ‘그린뉴딜’의 핵심인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해, 알키미스트 프로젝트로 추진중인 ‘슈퍼태양전지’ 연구현장을 방문했다
.
이번 연구현장은, 현재 상용화된 태양전지 효율을 훨씬 뛰어넘어 실리콘 태양전지 이론 한계효율(30%)도 극복하는 ‘슈퍼 태양전지’ 연구를 수행 중인 곳으로, 알키미스트 추진 1년 계기로 연구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한국형 ‘그린뉴딜’의 효과적 이행과 이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적 연구개발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알키미스트(Alchemist)는 ‘연금술사’란 뜻으로, 그리스 시대에 철로 금을 만들려던 연금술사의 도전적 노력이 비록 금을 만드는 데는 실패했으나, 이 과정에서 황산·질산 등을 발견해 결과적으로 현대 화학의 기초를 마련한 것에 착안한 국가 연구개발 프로젝트 사업 이름이다.
2019년 알키미스트 과제는 2021년 상반기 중 평가를 거쳐 선행연구 단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타당한 성과를 보여준 1개 팀만 본연구 단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탠덤 태양전지 효율을 달성**하여 ‘사이언스’에 논문을 게재(‘20.4)한 연구자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탠텀 태양전지란 서로 다른 두 종류 이상의 태양전지를 겹쳐 만든 전지를 말하며 이번 연구는 정부 지원을 통해 수행됐으마 26.7%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과제 책임연구자인 서울대 김진영 교수는 연구자들을 대표해 축하 인사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알키미스트와 같은 도전형 연구개발이 더욱 확대해 연구자들이 다양한 시도를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