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월) 오늘의 날씨, "맑은 하늘에 더운 날씨.. 서울 낮 기온 35도까지 올라"
저녁부터 밤 사이 소나기 내리는 곳 있어
최난 기자입력2020-06-22 08:33:07
기상청에 따르면 6월 22일(월) 오늘의 날씨는 서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남부내륙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안개는 밤사이 맑은 날씨로 강한 복사냉각으로 인해 발생했는데, 해가 뜨고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소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서쪽으로 하강하는 공기로 인해 서해상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동진, 우리나라는 내일까지 계속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또한 맑은 날씨로 햇볕이 강하여 기온이 많이 오르겠는데, 어제보다도 기온이 올라가 대부분 지역이 30도가 넘는 매우 더운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폭염 특보가 발표돼있는 서울과 중부내륙 경북북부내륙은 체감온도가 33도로 넘어 매우 덥겠고 그 밖의 중부내륙과 경북내륙도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오늘 오후부터 밤 사이 충북북부와 강원영서 남부 경북북부 내륙에는 5~20mm의 소나기가 예보돼있다. 오늘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상승기류가 만들어지고 산지의 지형적 효과가 더해지면서 소나기가 오는데, 다행히 오후에는 5km 이상 고도에서 중국으로부터 시계방향으로 어제보다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적은 상하층 기온차로 인해 강수 강도는 어제보다 약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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