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속히 확장되고 있는 항공, 모바일 및 해양 로봇 분야에서 앞선 기술을 지닌 무선충전 및 전력 최적화 솔루션 전문 회사인 미국 시애틀 소재 와이보틱(WiBotic)사가 오늘 570만 달러의 시리즈 A 펀딩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WiBotic은 시리즈 A 자금으로 회사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영업팀을 확장하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을 발전시키고, 증가하는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투자자로는 준슨 캐피탈(Junson Capital), SV 테크 벤처스(SV Tech Ventures), 롤링 베이 벤처스(Rolling Bay Ventures), 아비스 캐피탈(Aves Capital), W 펀드(W Fund) 및 WRF 캐피탈(WRF Capital) 등이 참여했는데, 코로나 사태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뛰어난 선진 기술력을 지닌 유망한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WiBotic 벤 워터스(Ben Waters) CEO는 "우리의 사명은 자동화 시스템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었고, 자동 충전 및 선대 에너지 관리(fleet energy management)를 위한 임무수행에 필수적인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로봇 선대를 빠르게 확장하고, 반복적인 충전과 유지 관리비용을 절감시켜 로봇 가동시간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라고 한다. 또한 “성공적인 시리즈 A 자금 조달은 회사의 혁신과 성장을 가속화하여 자동 시스템에 전력을 공급하는데 선두주자로 앞장서도록 이끌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iBotic은 와싱턴대학의 전기전자 공학부 교수인 조쉬아 스미스(Josua Smith)와 연구원이었던 벤 워터스(Ben Waters)에 의해 설립되었고, 12명의 풀타임 직원과 몇 명의 파트타임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최근에는 본사를 확장하여 이전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로봇, 드론 또는 기타 연관 산업 분야의 무선충전 및 전력 최적화 솔루션의 선두 주자로 어떤 종류의 로봇이나 드론에도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상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