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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위협하는 불길 잡는다... '로봇 소방 시스템'으로 안전과 효율 동시 확보 로봇 공학에 거품 소화 기술 더해져, "소방 산업을 위한 최적의 대안" 최난 기자입력2020-04-22 13:18:05

밀렘 로보틱스가 이노브폼과 손잡고 '로봇 소방 시스템'을 개발한다. (사진. 밀렘 로보틱스)


유럽 로봇 공학의 선두주자인 밀렘 로보틱스(Milrem Robotics)가 거품 소화 기술 전문 이노브폼(InnoVfoam)과 손잡고 소방관 지원에 최적화된 ‘로봇 소방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번에 공동 개발된 소방 솔루션은 밀렘 로보틱스의 UGV(Unmanned Ground Vehicle) Multiscope Rescue와 다양한 소방 시스템, 폼 비례 시스템 및 화재 모니터가 결합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환경 탓에 화재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소방관들은 인력 및 장비의 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걷잡을 수 없는 불길로 인명사고가 이어질 위험이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소방 로봇은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소방관이 원격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열 적외선과 같은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로봇이 스스로 기체 및 화학 물질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로써 소방관은 보다 안전하게 로봇 시스템을 활용, 화재를 진압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Multiscope Rescue의 최대 탑재량은 1200㎏로, 견인력은 21,000N이다. 거품이나 물탱크를 포함한 다양한 소방용 특정 탑재량을 장착할 수 있어, 신속 및 정확한 대응이 중요한 현장에서 특히 주목하고 있다. 더불어 상황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테더링된 드론도 장착할 수 있어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들이 개발한 로봇 시스템은 그간 소방관들이 접근하지 못했던 장소(이를테면 차량 접근이 불가능한 장소 또는 붕괴 위험이 있는 구조물 등)에도 손쉽게 진입할 수 있어, 화재 대응이 불가능했던 분야에도 더욱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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