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만6,000㎡ 규모 … 오는 8월 20일까지
울산시는 길천일반산업단지 2차 2단계 조성사업 입주 희망 기업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울주군 상북면 일원에 조성 중인 길천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최종 단계인 2차 2단계 사업의 공급규모는 27만6,000㎡.
길천일반산업단지는 고속도로, 국도, KTX울산역 및 역세권과 유수기업 인접 등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저렴한 분양가와 조기 공장 건립이 가능하여 기업체 수요가 높았다.
특히 금번 2차 2단계 사업부지는 그간 성공적으로 조성된 1차 부지와 2차 1단계 부지 그리고, 상북농공단지와 함께 172만㎡의 대단위 산업단지 집적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울산시는 밝혔다.
‘길천일반산업단지 2차 2단계 부지 조성사업’ 유치 업종으로는 자동차 관련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이며 잠정분양가는 3.3㎡당 88만5,000원으로 책정되어 개발대행방식으로 시행된다.
입주 희망 기업체는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 알림창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희망면적, 업종, 입주희망시기 등을 기재하여 오는 8월 20일까지 울산시 투자지원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팩스(052-229-3059) 또는 이메일(hookoo@korea.kr) 접수도 가능하다.
수요 신청에 따른 기타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 알림창을 참조하거나 울산시 투자지원단(229-27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실수요 조사 결과에 따라 기업 활동에 필요한 공장부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희망 기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향후 분양 공고시 이번 수요조사 신청 기업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