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티맥스소프트와 업무협약으로 AI기술센터 설립 오영준 기자입력2020-03-06 10:13:37

광주광역시가 티맥스소프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광주광역시가(이하 광주시) 지난 35() 티맥스소프트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사 기술연구개발센터의 광주지역 이전·개소를 추진 하는 등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건설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티맥스소프트는 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 운영체제 등 3대 시스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확보한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클라우드 통합 플랫폼과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정보통신(IT)기업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25년 간의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에 인공지능에 특화된 연구개발(R&D) 중심 기술센터를 설립하고, 또한 인공지능 관련 전문인력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발벗고 나설 계획이다.

 

주요 협약내용은 ▲인공지능기술개발센터 광주지역 설립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 전문분야 인력육성 지원 ▲광주 인공지능 산업단지 조성 및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관련 기술·정책 자문 ▲인공지능 기반 제품 및 서비스의 사업화 등 창업·일자리 창출 지원 등이다.

 

광주시는 국가보안연구소의 광주지역사무소 설립 관련 협약과 IEEEAI표준연구원 유치에 이어 이번 협약으로 빅데이터 분석 및 소프트웨어 개발 등 인공지능 관련 선도업체의 광주 유치를 본격화함으로써 향후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관련 기관과 기업들의 광주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 박대연 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변혁은 인공지능이 좌우할 것인데, 티맥스소프트는 집중적인 연구개발로 세계에서도 뛰어난 인공지능(AI) 기반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다라며 광주시와의 이번 협력사업이 상징성에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AI)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어 전국으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