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한국국토정보공사(LX) 업무협약 체결
오영준 기자입력2020-02-01 10:43:22
전라북도는 지난 1월 30일(목) 전북도청에서 공간정보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간정보 활성화를 위해 도내 14개 시군과 협업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혁신도시 이전기관과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기초행정구역은 종이도면과 대지 중심의 조서로 관리되고 법정리와 행정리의 경계를 혼용해 사용되다보니 전입신고나 직불금 조사 등의 행정업무 시 마을 간 갈등이 발생하고 주민지원사업 등의 사업추진 시에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되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 균형 있는 정책 수립이나 각종 정책지원에 활용 할 수 있는 공간데이터나 통계자료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도에서는 전문 공기업의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활용해 2020년부터 남원시와 임실군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5년간 21억 원을 투입해 도내 공간정보 인프라 확보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행정에서 활용 가치가 있는 공간정보 기초데이터를 구축하고 향후 통계자료를 활용해 대민행정과 주민지원사업 추진 시에 주민들의 편의 도모와 행정의 신뢰를 향상시키고자 전북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구축 사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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