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남 김진대 대표이사
(주)동남은 발전 설비, 클린룸 설비를 위한 조립금속제품과 관련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 전문 기업으로 거듭났다. 동사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사의 이익보다 고객 만족,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에게 인지도를 높여가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주)동남을 취재했다.
조립금속제품 제조 기업 (주)동남
(주)동남(이하 동남)은 1979년 동남상사로 창립해 40년간 발전설비, 클린룸 설비를 위한 조립금속제품과 관련 부품을 제조하는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며 고객의 요구를 최우선으로 충족시키고 있다. 동사는 축척된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둔 결과, 업계에게 인정을 받고 있다.
동남 김진대 대표이사는 “동남은 설립 당시에 공급만 진행했으나 현재는 고객의 니즈에 맞춘 제품 제조에 성공한 기업으로써 원자력, 화력발전 건설 기자재 및 석유화학을 비롯한 플랜트 건설 기자재, 반도체 생산을 위한 클린룸 건설 기자재, 화스너, 정밀가공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클린룸 행거 부자재 샘플 모형
고객이 한 개의 제품을 원해도 OK!
동남의 단조품 턴버클, 크리비스, 아이너트는 CE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김진대 대표는 “초반에는 미국에서 제품을 수입해 가공했으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기술로 개발·양산하게 됐다. 또한 함께 사용되는 ROD류 발전건설 및 플랜트 건설에 적합한 제품이다.”이라고 언급했다.
클린룸 건설 시 사용되는 동사의 기자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여러 건설 업체에 공급되고 있다.
동사의 제품은 엄격한 품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저원가, 고품질로 제공되고 있어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쌓아온 노하우를 통해 원자력발전소에도 공급할 정도의 고품질로 유지 관리가 가능하며, 고객이 원한다면 단 한 개의 제품도 제작하고 있다.
김진대 대표이사는 “최근 다품종 소량생산이 이슈에 오르면서 아주 소량의 제품 제작을 원하는 기업도 생기고 있다. 이에 따라 당사는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의 개수가 한 개라도 제작하고 있다.”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사항에 맞춰 생산하는 것에 만족하는 고객사가 늘고 있다. 이처럼 동남은 고객을 위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적극적인 고객 맞춤 대응의 원동력으로 그는 “동남의 직원들은 성실함과 투철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어 맡은 임무를 충실하게 해결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목소리를 항상 듣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단 한 개의 제품에 대한 의뢰가 들어와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발전소 부자재 모형 사진
시흥시 경제발전 위한 시흥시 경영인 연합회 발족
현재 동남이 위치하고 있는 시화국가산업 단지는 국내에서 큰 국가산업단지로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고 다양한 업종이 입주하고 있다. 이로써 동사는 필요한 원부자재 구매 및 표면 처리 공정에 대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며 이로 인한 물류비 절감, 일용직 구인 등의 이점을 얻고 있다. 이러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시흥시에 거주한 사업자들이 모여 시흥시 경영인 연합회가 발족됐다. 이는 시흥시의 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 김진대 대표이사는 “산업 발전에 유리한 입지를 갖춘 시흥시에 여러 기업들이 상주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시흥시 권역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흥시 경영인 연합회가 설립됐다. 관내 활동적인 28개 경제 협·단체와 경영인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다양한 정책과 대안 및 신규 사업을 발굴하며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영인들을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시흥시 경영인 연합에 회장직을 맡고 미래에 대한 진취적인 마인드로 사회에 부응하고 변화에 대응하며 회원들과 함께 협업을 통해 강소기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척된 경험으로 원가절감 기여
동사는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반영해 개발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가절감에 기여하고 있고 또한 제품 설치를 간단하게 제공하고 제기됐던 문제점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김진대 대표이사는 “최근 신제품을 개발하는 도중, 이란에서 체감 온도가 50~60℃이고 발전소에 햇빛이 비춰지면 피부가 녹을 수 있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알았다. 이에 따라 당사는 온도에도 강하고 유해한 물질도 생성하지 않는 실리콘 큐브를 고안했고 잘 찢어진다는 특징을 보완하기 위해 대체할 재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고품질 제품 통해 고객 요구에 최우선 충족
고객의 요구를 맞추기 위한 동남의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김진대 대표이사는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기존의 제품으로는 한계점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동남은 기존의 제품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역영 확장도 도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깔끔한 디자인으로 설계하기 위한 전문가 및 젊은 인력을 추가적으로 늘리고 있다. 또한 동남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마케팅 관련 인력을 구하는 등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다들 고객에게도 자사의 제품을 알릴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과거에는 고객들이 제품을 사기 위해 가격 견적만 요구했지만 최근에는 자료화 및 문서화를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제품을 찾고 있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사는 제품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자료화 및 문서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능력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라고 전했다.
동남이 보유하고 있는 인증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