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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기계전] (주)TPC메카트로닉스, 스마트팩토리의 융합 솔루션 제시 협동로봇부터 3D프린터까지 다양한 라인업 구축 최난 기자입력2019-10-29 18:13:47

(주)TPC메카트로닉스 부스 전경

 

(주)TPC메카트로닉스가 10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9 한국기계전(KOMAF 2019)’에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TPC메카트로닉스가 협동로봇을 선보였다.

 

동사는 40년 이상의 기술력이 집약된 기업으로, 공장 자동화의 핵심부품인 공압 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후 모션컨트롤, 3D 프린팅, 협동로봇 사업 분야로 점차 영역을 확대하면서 ‘스마트팩토리 융합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급변하는 시장에서 고객들의 생산 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제품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동사가 선보인 TM로봇은 이름 그 자체만으로도 많은 이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비전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장비가 완벽히 통합됐는데, 여러 비전 제조업체에서도 인정할 만큼 성능이 우수하다. 픽업 및 배치 작업은 단 5분이면 끝나, 로봇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자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TM이 선보인 협동로봇은 인간과 기계의 협업에 중점을 뒀는데, 센서가 로봇과 물체의 충돌을 감지하게 되면 안전을 위해 즉각 중지된다. 로봇 제어와 안전 모니터링을 통합한 기술로 설계돼 협업을 수행할 때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TPC메카트로닉스가 3D 프린터 제작품을 선보였다.

 

함께 선보인 3D 프린터는 간편한 사용과 부담 없는 가격이 특징이다. 공유가 간편한 네트워크 기능이 탑재돼 훨씬 효율이 높아졌다. 효과적인 시제품 제작과 3D 모델링을 필요로 했던 고객들에게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실제 ABSplus 열가소성 수지로 모델을 제작하기 때문에 내구성, 안정성, 정확성이 뛰어나다. 인체공학 설계에서부터 제조 공정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형태, 적합성, 기능 등을 그 자리에서 평가할 수 있어 호평을 받았다. 사용자가 자리를 비워도 중단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작업할 수 있어 생산성이 극대화됐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2019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9)’에서는 27개국 592개 사가 총 2,280부스로 참가해 기술력을 뽐냈다. 많은 기업들이 ▲스마트 공작기계 ▲스마트 사출성형기·프레스·금형산업 ▲스마트 건설기계 ▲디지털 오토메이션·모션컨트롤 ▲초정밀 시험검사·제어계측기기 ▲3D 프린팅 ▲지능형 협동로봇·AGV·제조용로봇 ▲에너지신산업 ▲플랜트기자재 ▲첨단소재·부품 ▲스마트 산업기계 ▲레이저·판금 및 용접설비 ▲엠알오산업기자재전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 기업과 관객이 하나가 돼 정보를 공유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계기술 세미나를 비롯한 각종 행사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많은 이들이 제조업계의 현황과 향후 발전 동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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