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정부는 UNDP, 미주개발은행, 중남미개발은행, 지속가능발전 국제센터, 민간기업 및 환경단체와 협의, 중장국 에너지 정책으로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70%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파나마 정부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단기적으로 수력 발전 설비의 확충 및 수원별 저수량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수력 발전과 전력 공급을 도모하면서 장기적으로는 2050년까지 수력 발전 의존도를 현재의 68%에서 33%까지 줄이고 풍력 및 태양광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50년까지 풍력 발전설비를 3,760㎿까지 증설해 전체 에너지원 중 풍력발전 비중을 23.5%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태양광은 2019년까지 총 22건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및 자가발전용 태양광 패널 등의 설치를 통해 전체 전력 수요의 1.4%를 충당하고 있다.
2018년 파나마 전체 전력 생산은 11,189.1GWh로 재생에너지(77.8%), 화석연료(22.2%)로 구성돼 재생에너지 중 수력발전의 비중이 70.2%로 가장 높으며 풍력(5.3%), 태양광(2.1%), 바이오가스(0.2%)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4-1> 2018 파나마 전력 발전원 에너지 믹스
자료원 : 파나마 에너지청
2018년 재생에너지원의 총 발전량은 8,963.1GWh로 에너지원별로는 수력발전 7,855GWh(90.35%), 풍력발전 587.9GWh(6.76%), 태양광 발전 232.6GWh(2.68%), 바이오가스 17.6GWh(0.2%) 순이다.
파나마의 전력 발전량은 2010년 이래로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2019년 발전량 예측치는 12,190GWh이며 2030년 발전량은 23,794GWh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4-2> 파나마 예상 전력 발전량
자료원 : 파나마 에너지청(SNE)
국가에너지정책(PLAN NACIONAL DE ENERGIA 2015~2050)을 토대로 파나마 정부는 2050년 총 발전량 목표치를 36,877GWh로 설정하고 해당 발전량 가운데 71.6%를 신재생에너지(39%) 및 수력발전(33%)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태양광 발전량 확대를 위해 2019년 2월 파나마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소인 Parque IKAKOS 운영을 개시했다.
수력 에너지는 전통적으로 파나마 재생에너지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에너지원으로 2018년 기준 발전량은 7,855GWh로 전체 파나마 발전량 중에서는 70.2%를, 재생에너지 발전량 중에서는 90.35%를 차지한다.
풍력에너지의 2018년 기준 발전량은 587.9GWh로 총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6.76%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풍력 단지로는 Nuevo Chagres I(55㎿), Laudito Si(337.5㎿) 등이 가동 중에 있으며 Laudito Si 풍력단지의 경우 향후 주재국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4%까지 충당 가능하도록 설비 용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태양광 에너지의 2018년 기준 발전량은 232.6GWh로 주재국 내 재생에너지 발전량 중 가장 적은 비중(2.68%)을 차지하고 있으나 2019년 2월 개소된 태양광 발전소 Parque IKAKOS의 정상 운영으로 앞으로 주재국 내 태양광 에너지 발전의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다.
파나마 정부는 2050년까지 수력발전 의존도를 현재 약 68%에서 33%까지 줄이고 나머지 부분을 풍력과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으로, 이에 따른 풍력 및 태양광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풍력에너지는 2050년까지 풍력 발전 설비를 3,760㎿까지 증설해 전체 에너지원 중 풍력 발전비중을 23.5%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풍력타워, 기어박스, 블레이드 등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이다.
이외에도 태양광에너지는 주재국 내 재생에너지 발전량 중 가장 적은 비중(1.4%)을 차지하고 있으나 2019년 2월 개소된 태양광 발전소 Parque IKAKOS의 정상 운영으로 향후 태양광 에너지의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총 22건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 및 자가발전용 태양광 패널 등을 설치할 예정으로 패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파나마 정부가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70%까지 확대할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가시적인 경제 성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자료 : KOTRA 해외시장뉴스 http://news.kotr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