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뿌리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
경북 구미, 대구 달성, 부산 녹산, 전북 익산
최윤지 기자입력2019-07-02 09:07:29

'19년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현황(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7월 2일(화) 뿌리산업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미 금형산업, 대구 국가산단표면처리, 부산 녹산표면처리, 전북 익산 등 4곳의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추가로 지정한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뿌리기업의 집적화와 협동화를 촉진해 뿌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3년부터 지정 중이며, 지자체가 신청한 뿌리기업 집적지(또는 예정지)를 대상으로 단지 역량, 추진방향, 추진전략,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지정된 4개 단지(입주업체 총 110개사)에는 금형, 표면처리 등 뿌리산업 전업종이 포함돼 있으며, 금년 4개 단지가 추가됨에 따라 전국의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총 33개, 단지 내 입주기업은 1,059개사로 확대됐다.
한편 산업부는 향후 특화단지 지정·지원 확대를 위해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여 잠재적인 수요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며('19년 11∼12월, 5회),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19년 12월)를 통해 지자체 및 특화단지 관계자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관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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