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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오토모티브가 지난해 3월 착공한 멕시코 공장을 약 1년 만에 완공하면서 본격적인 미주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과달루페시핀사 공단에 자리한 LS오토모티브 멕시코 공장은 모든 생산 자원을 최적화시킨 스마트공장으로 설계돼 제조 경쟁력을 약 30%가량 향상시키고, 제품 품질 완성도 또한 높였다. 동사는 이번 멕시코 공장을 시작으로 중국 칭다오, 우시 및 인도 첸나이 등으로 스마트공장을 확대 건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LS오토모티브는 스위치 모듈 등 차량 내부 제어장치를 비롯해 인테리어 램프를 생산하고 있으며, 추후 ABS(Anti-lock Brake System, 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에 적용되는 핵심 부품 및 차량용 변압기 등 전장 부품까지 생산 제품군을 확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