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최근 리서치 전문업체인 APQC가 대다수 기업 및 조직들이 디지털 전환의 출발점을 로봇공정자동화로 보고 있다는 내용을 언급했다.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기업 당 로봇공정자동화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수치는 2017년에서 2018년 사이 약 2배가량 증가했으며, 평균 8.6건에서 14.9건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기업과 조직들이 앞다투어 로봇공정자동화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손쉬운 도입이다. 로봇공정자동화를 적용하는 것은 도구의 구현 및 구성이 용이하며 상대적으로 쉽다는 결과가 나왔다. 

둘째, 성공적인 운영이다. 이번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성공적인 로봇공장자동화 사례와 관련해 응답자들의 약 75% 가량은 초기 프로젝트가 자신들의 기대치에 부합하거나 이를 초과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 항공우주국 NASA의 경우는 채무, 채권, IT 지출 및 인적자원과 관련한 4개의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현재 조직 전반에 걸쳐 4개의 파일럿이 모두 접목되어 보다 많은 로봇공정자동화가 도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셋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력관계이다. APQC의 연구담당자는 정보기술은 자동화 로봇이 기존 시스템과 원활하게 통합되고 프로세스 관리가 디지털 상의 실행프로세스를 재구성해 과다한 비용이 투입되는 생산라인의 작업을 줄이고 프로세스 변형 및 예외를 줄여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