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금형산업진흥회가 2018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 한국금형산업진흥회).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이하 금형산업진흥회)가 호남지역 우수인재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금형산업진흥회는 지난 11월 2일(금)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이테크 금형센터 2층 대강당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장학금 수혜학교장 등 30여 명과, 장학금 수혜학생 37명, 장학금 출연기업 및 진흥회 관계자 30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금형산업진흥회는 올해까지 7년차 장학사업을 추진해 호남지역의 총 218명에게 1억 4,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광주대학교 등 11개 대학 18명, 광주공고 등 10개 학교 19명 등 총 37명에게 2,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국금형산업진흥회 박상오 회장은 “지역 금형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지역 인재에 대해 지원하는 것 모두 금형산업진흥회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금형산업진흥회는 지역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설립된 금형산업진흥회는 광주·전남지역 금형기업 협의체로, 지역 금형기업 간 친목도모 및 협력증진을 통한 상호발전과 더불어 경영, 기술, 정보교류 등을 촉진해 균형발전 및 질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조선대학교 등 3개 대학 10명에 장학금 1천만 원 지급을 시작으로 2013년 39명에 장학금 2,500만 원, 2014년 39명에 장학금 2,500만 원, 2015년 41명에 장학금 2,500만원, 2016년 41명에 장학금 2,500만 원, 2017년 48명에 장학금 3,500만 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