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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 일본 경제산업성 성능 평가 추가 취득 문정희 기자입력2018-09-18 19:17:21

 

태웅이 일본의 육상 및 해상용 풍력 타워플랜지 제작 시 필요한 경제산업성 성능 평가 인정을 추가 취득했다고 밝혔다. 


기존 취득한 인정은 두께 200㎜까지 제한이 있었으나, 최근 대형 풍력 타워플랜지의 폭 및 두께를 크게 설계하는 경향에 대응하기 위해 두께 295㎜까지 범위를 확대해 추가 취득한 것이다. 


금번 인정은 일본에 설치되는 대형 타워플랜지를 공급할 수 있는 자격으로, 기존 외경 9,100㎜에 두께 295㎜를 추가해 국내외 취득 업체 중 최대 사이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인정은 태웅 제강 소재를 사용해 일본 건축센터 평정 및 일본 경제산업성의 전문가 회의를 통과한 결과이므로 태웅의 제강 및 단조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일본 대형 풍력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글로벌 종합철강기업 태웅은 단조사업의 바탕 위에 제강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원소재 생산부터 단조 가공에 이르기까지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며 대한민국 철강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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