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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 농업용 로봇 전문가 협의회 개최 김지연 기자입력2018-09-14 16:56:30

산학연관 농업용 로봇 관련 전문가 협의회가 개최됐다. 

 

전북테크노파크가 민선 7기 전북 농생명 육성 도정 핵심사업인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구축을 통한 아시아 농생명 수도 도약에 발맞춰 첨단 미래 농생명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9월 13일(목)에 산학연관 농업용 로봇 관련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세계 인구 증가, 한국 식량자급률 하락, 인구 고령화, 농촌인구 급격한 하락, 기후 온난화, 친환경 재배면적 증가 등 세계 농생명 환경 변화에 따른 전북 첨단 미래 농생명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심체 역할을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외희는 제5차로 농업용 로봇 관련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해 스마트 농기계 및 로봇 아이템 발굴과 생산 고도화를 위한 자동화 시스템 발굴 등 농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현안에 대해 논의됐다.


4차 산업혁명 핵심요소 기술인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국내외 자율주행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이란 주제로 김정훈 연구소장(언맨드솔루션)의 발표에 이어, 유럽 농업강국인 네덜란드 스마트팜 현장과 자동화 기술 적용에 대해 이영찬 책임(어의당)의 ‘네덜란드 시설농업 사례 연구’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2018년도 로봇융합비즈니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발굴된 ‘실내환경 개선을 위한 공간소독로봇’, ‘농가 제초제 살포용 무선조종 방제보트’, ‘TMR 사료 급이로봇’에 대한 추진 상황 발표 및 비즈니스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전북테크노파크 강신재 원장은 “도내 지원 사업과 연계해 농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각종 의견을 반영함으로서 현장 맞춤형 농기계 자동화 실현과 농업용 로봇 제품 고도화를 통해 도내 기업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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