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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 산업용 로봇 안전 시스템 구축 위한 세미나 개최 산업용 로봇 안전 시스템 구축 위한 국제 표준화 동향 논의 정창희 기자입력2018-06-23 14:22:03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산업용 로봇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제 표준화 동향 및

안전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한국로봇산업협회).

 

산업용 로봇 안전을 논하다
한국로봇산업협회(KAR)가 지난 6월 21일(목) 서울 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산업용 로봇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제 표준화 동향 및 안전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산업용 로봇 안전 시스템 구축 및 안전 대응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산업용 로봇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업용 로봇 안전 관련 이슈 아울러
1부 ‘산업용 로봇 관련 주요 표준화 동향’ 세미나에서는 경희대학교 임성수 교수가 산업용 로봇 및 시스템 안전과 관련된 주요 표준화 동향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현대로보틱스 이용국 수석이 관련 인증 현황 및 규격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2부 ‘산업용 로봇 안전검사 제도 소개 및 대응 방안’ 세미나에서는 한국로봇산업협회 김대훈 전문위원이 산업용 로봇 안전 대응에 대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전했고, 안전보건공단 이영석 과장이 안전 검사 제도 및 적용 범위,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협회 서준호 팀장은 안전 컨설팅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 및 산업용 로봇 관련 법규 개정(안)에 대해 안내했다.

 

안전 컨설팅으로 로봇 유저 지원
이날 협회는 ‘산업용 로봇 사업장 안전 기반 조성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정부는 오는 10월까지 모든 산업용 로봇 설치 사업장의 경우 안전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추진하고 있으나, 전문 지식 및 인력 부족으로 인해 대부분의 사업장에서 안전검사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적용되는 산업용 로봇은 3개 이상의 회전관절을 지닌 다관절로봇이 포함된 산업용 로봇 셀로서, 안전검사 불합격 판정을 받게 될 경우 해당 공정에 대한 사용정지 조치가 내려지게 된다. 
이에 협회는 신규 로봇 설치 사업장 및 안전 담당자를 보유하고 있지 않거나 안전에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 유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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