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030년에 커뮤니케이션 로봇 900만 대 보급
임진우 기자입력2018-06-27 16:53:19
사진. KOTRA IT사업단
조사 회사 시드플래닝이 일본 커뮤니케이션 로봇에 관한 조사를 발표했다. 조사기간은 2017년 12월 1일부터 2018년 5월 10일까지로, 대상은 로봇 제조사 등 관련기업과 단체. 서비스로봇 가운데 커뮤니케이션 로봇으로 한정해, 제품 동향과 용도 동향 등의 조사를 실시했다.
본 조사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로봇이란 공장 등에서 제품을 제조하는 제조용 로봇이 아니라,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사람 대신 접수/안내 등의 업무를 맡아서 하는 로봇으로,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로봇은 현재 일본에서 58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용도별 분류로는 접수/안내가 많았으며, 가정용이 그 뒤를 이었다. 시장규모예측 부분에서는 2030년에 모든 가격대의 로봇 대수를 합쳐 900만 대 규모로 보급될 것이라 예측됐다.
동 조사의 가격대는 주로 접수/접객 용도로 평균가격이 60만 엔인 제품을 보급가격대, 가정용에서 회화 등의 용도로 평균가격 5만 엔인 제품을 저 가격대로 분류됐다.
2030년에는 900만 대 중, 약 절반가량이 저 가격대 로봇으로 보급되며, 업무용 고가격대 로봇도 100만 대 보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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