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인사이드 3D프린팅 콘퍼런스&엑스포 2018)
킨텍스와 미국 리싱 미디어(Rising Media)가 주최하는 인사이드 3D프린팅 콘퍼런스&엑스포 2018(이하 인사이드 3D프린팅)은 3D프린팅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3D프린팅 기술이 제조업, 금형, 건설, 우주항공, 의료 등 산업 전반으로 확장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 세계 25개국, 1만 2천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인사이드 3D프린팅 콘퍼런스&엑스포 2018)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하는 3D프린팅 기술
인사이드 3D프린팅은 지난 2013년 뉴욕을 시작으로 세계 12개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3D프린팅 및 적층제조(AM) 전문 행사이다. 이번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인사이드 3D프린팅 콘퍼런스&엑스포 2018(이하 인사이드 3D프린팅)은 올해로 5회 차를 맞이하고 있다. 오는 6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킨텍스 1전시장(5홀)에서 개최되는 인사이드 3D프린팅 2018에서는 적층제조(AM) 전문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Industry 4.0 혁신관, B2B 바이어 상담회, VIP 환영만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한 자리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세계 25개국 1만 2천 명의 참관객, 800개 이상의 방문 기업, 500명 이상의 경영진의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킨텍스 관계자는 “3D프린팅 기술이 제조업, 금형, 건설, 우주항공, 메디컬, 산업 디자인, 쥬얼리, 패션 등 산업 전반으로 확장되도록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적층제조 분야의 해외 각국 관계자 약 1만 명이 총 집결하는 만큼 국내 산업 발전에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인사이드 3D프린팅 전문 전시회에서는 ‘제조 기술의 진보(New Era of Advanced Manufacturing)’라는 주제로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3D프린터, 3D스캐너 등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3D모델링에 쓰이는 다양한 적층제조 소프트웨어, 후가공기, 프린팅 재료, 복합 조형기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새로운 3D프린팅 기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가하는 신도리코를 비롯해 한일프로텍(실버 스폰서), 3D시스템즈, 한국델켐, HDC, 헵시바, 에이엠코리아 등 세계 22개국 90개사 3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사진. 인사이드 3D프린팅 콘퍼런스&엑스포 2018)
세계 정상급 연사들 대거 초청
올해 인사이드 3D프린팅 국제 컨퍼런스에 총 40명의 세계 정상급 연사들의 방한이 확정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개막일 오프닝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아비 레이첸탈(Avi Reichental)은 세계적인 3D프린팅 기업인 3D Systems의 회장직을 12년 간 수행했으며, 이스라엘에 소재한 나노 디멘젼(Nano Dimension)의 이사직 등 공식 직함만도 10여 개에 이르는 업계 거물급 인사로 현재 엑스포넨샬웍스(Xponentialworks)의 회장으로 선정됐다.
또 대부분의 전자제품에 쓰이는 인쇄회로기판(PCB)을 기존 공장 제조공정이 아닌, 3D프린터로 찍어낼 수 있는 기업인 나노 디멘젼(Nano Dimension)의 아밋 드로(Amit Dror) 대표 역시 제조 트랙의 컨퍼런스 연사로 확정됐다.
세계 덴탈, 쥬얼리 3D프린팅의 최강자로 알려진 이태리 DWS의 마우리치오 코스타베베르(Maurizio Costabeber) 최고 기술경영자도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이 밖에 휴렛 팩커드(HP)의 알렉스 라루미에르(Alex Lalumiere)는 ‘HP, 승자 독식의 디지털 제조시대를 열다’라는 제목으로 HP의 공격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바이오, 메디컬 트랙 연사진도 화려하다. 미국 애스펙트 바이오시스템즈(Aspect Biosystems)의 테이머 모하메드(Tamer Mohammed) 대표가 ‘차세대 바이오 프린팅과 주문형 인간 세포조직’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편 인사이드 3D프린팅에 사전 등록할 경우 인사이드 3D프린팅은 물론, LED/OLED 엑스포, 로보 유니버스 & K드론, VR 서밋 전시회를 별도 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