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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제뿌리산업전시회, 핵심뿌리기술 및 첨단뿌리기술 선보일 예정 최윤지 기자입력2018-04-03 09:05:47

오는 4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8 국제뿌리산업전시회’가 열린다. 광주광역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뿌리산업 6대 기술뿐만 아니라 산업 트렌드에 맞춘 3D프린팅, 스마트팩토리 등 첨단기술도 소개될 예정이다.

 

2018 국제뿌리산업전시회 포스터(사진. 국제뿌리산업전시회)

 

 

산업 트렌드에 맞춘 첨단 기술 품목 추가

국가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내 최초 뿌리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8 국제뿌리산업전시회’가 오는 4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제1전시장부터 제3전시장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150개사가 전시에 참여해 300부스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본 전시회는 광주광역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뿌리산업 전시회이다.


이번 2018 국제뿌리산업전시회에서는 핵심뿌리기술과 첨단뿌리기술 품목이 전시된다. 뿌리산업 6대기술(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맞춰 소재·부품, 3D프린팅, 스마트팩토리 등 자동차·조선·항공·IT 관련 산업과의 연계성을 확대한다.

 

제1회 수소산업전 동시 개최로 연계 확대

2018 국제뿌리산업전시회는 ‘제1회 수소산업전시회’와 동시 개최된다. 제1회 수소산업전시회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수소 전문 전시회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자동차부품연구원, (재)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본 전시회에서는 △수소생산 △수소저장 △수소이용 △수소이송에 관련된 연료전지시스템, 수소발생기, 수소저장용기, 수소전기차, 튜브트레일러 등의 품목이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 국제뿌리산업전시회)


제1회 수소산업전시회에서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현대자동차가 선보일 수소전기차 ‘넥쏘(NEXO)’이다. 현대자동차 넥쏘는 3단계 공기청정기술로 초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공해물질 없이 물만 배출하는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다.

 

1:1 수출상담회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 진행

코트라와 공동주관하는 ‘해외바이어 1:1 수출상담회’에서는 전시회에 초청된 22개국 65개사 70명의 바이어어와 전시회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함께 올해로 제4회째를 맞이하는 국제뿌리산업포럼, 광주전남 합동 일자리 박람회, 뿌리산업 홍보 공모전, 공군군수사령부 부품국산화/장비 능력 개발 절차 및 주요 품목 소개, 국제수소포럼도 동시 진행된다. 특히 국제수소포럼에서는 국내·외 수소전문가들이 수소산업 육성 계획 및 광주광역시 수소산업 추진 현황 등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국제뿌리산업전시회)


또한, 2018 국제뿌리산업전시회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전남3D프린팅협회가 3D프린팅·VR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군산대학교 해양산업기술교육센터에서 수중용접 절단 시연, 잠수 안전 보수교육, 잠수재압챔버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야외광장에서는 수소 드론 최장 비행시간 기네스북 도전도 진행돼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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