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
광주시, ‘과학발명페스티벌’ 다채롭게 열려 광주시, ‘과학발명페스티벌’ 다채롭게 열려 정요희 기자입력2012-06-04 00:00:00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미래주역인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과학적 마인드 형성을 위해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산구 쌍암공원 월드컵기념탑 일원에서 ‘과학발명페스티벌’을 다채롭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과학문화협회, 한국발명진흥회광주지회, 광주광역시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과학발명 체험마당, 과학발명 전시·공연마당, 과학발명 경연마당, 과학발명 놀이마당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과학발명 체험 마당’은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보고 과학현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광섬유꽃 만들기’, ‘화학정원 만들기’, ‘편광만화경 만들기’ 등 30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과학발명 전시·공연 마당에서는 글로벌 IP스타기업 홍보전시, 곤충표본전, 포비생명전, 케이넥스 전시·체험전, 기상사진전이 운영되었고, 로봇댄스공연과 무선조정 헬리콥터 공중묘기 등 볼거리도 함께 제공됐다.

과학발명 경연마당에서는 퀴즈발명왕, 안전달걀바구니 만들기, 발명캐릭터 그리기 등 3개의 경연대회가 펼쳐졌고, 특히 퀴즈발명왕 운영방식은 예선전 ○×퀴즈와 본선 골든벨 형식으로 치러졌다.

이밖에 개인이나 가족단위로 자유롭게 참가하는 연날리기, 굴렁쇠 굴리기 등 과학놀이마당과 광주지식재산센터에서 운영하는 무료 특허 상담실도 운영 돼 참가자들의 높은 인기를 끌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과학자의 꿈을 심어줄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