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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 전문업체 마미로봇, 1/4분기 판매량 전년대비 600% 급등 로봇청소기 전문업체 마미로봇, 1/4분기 판매량 전년대비 600% 급등 정요희 기자입력2012-05-31 00:00:00

- 오프라인 판매량 연일 신기록 행진

 

가정용 로봇청소기 시장 규모가 지난 2011년 10만대에서 올해는 15만대 수준으로 늘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 한해 로봇청소기 판매수량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 48%를 차지했던 마미로봇(대표 장승락)의 2012년 1/4분기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급증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의 판매량이 급증하였는데 하이마트는 2011년 150개 매장으로 확대 후 연일 판매 신기록을 갱신하며 2011년 3/4분기 대비 600%의 매출신장을 보였다.

더불어 오픈마켓 옥션에서 판매되고 있는 로봇청소기의 판매 점유율을 조사한 결과 마미로봇의 판매량은 누적판매량 5,000여대 중 1,783대로 35.66%를 차지하였고, LG는 29.58%로 2위, 삼성은 13.78%로 아이로봇과 근소한 차이로 3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마미로봇은 일본을 비롯하여 미국, 독일, 홍콩, 중국 등의 시장에 진출하여 월평균 2,000대 이상의 로봇청소기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대만 등 세계 주요국가에도 진출할 계획을 밝혀 세계 각지에 불어 닥친 한류열풍과 더불어 메이드인 코리아의 위상을 드높이는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마미로봇 마케팅팀의 최창용 과장은 2012년 로봇청소기 시장규모를 15만대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마미로봇 예상 국내 판매량은 8만대로 밝히면서 소비자의 니즈를 항상 파악하여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에 즉시 반영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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