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 Intercontinental Exchange)가 세계 유수의 글로벌 무역회사 컨소시엄인 고 웨스트(Go West)와 함께 시카고와 도쿄 시장 간에 초저지연 무선 커넥티비티를 제공하게 된다.
고 웨스트의 서비스가 2017년 4분기에 개시되면 ICE의 보안금융거래인프라(SFTI® Secure Financial Transaction Infrastructure)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뉴욕과 시카고, 토론토 및 도쿄 메트로 지역 간에 가장 광범위한 초저지연 네트워크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ICE 데이터 서비스(ICE Data Services)의 커넥티비티/통합 피드(Connectivity and Consolidated Feeds) 부문 글로벌 책임자인 조나단 리브(Jonathan Reeve)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다양한 커넥티비티 옵션에 시카고에서 도쿄에 이르는 고 웨스트의 핵심 루트를 추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데이터 용량과 속도 및 보안에 대한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고 웨스트가 당사 네트워크의 지리적 도달범위를 확대시키고 북미 및 아시아 시장 간의 초저지연 커넥티비티를 요구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웨스트 네트워크는 세계 유수의 무역회사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의해 구축되었는데 그 목적은 시카고와 도쿄 간에 초저지연 루트를 개설해 고객들로 하여금 글로벌 금융 시장에 효율적으로 접근하게 하는 것이다. 이 네트워크는 무선 타워와 광섬유 라인 및 해저 케이블을 이용해 시카고와 도쿄를 연결한다. 고 웨스트와의 합의에 따라 분산분석(Anova)을 통해 작동되는 SFTI 무선 뉴저지 메트로 네트워크와 ICE가 2017년 5월 인수한 아트리움(Atrium) 무선 네트워크 등 ICE의 초저지연 커넥티비티 서비스에 또 하나의 새로운 무선 네트워크가 추가되는데 이를 통해 뉴저지, 시카고 및 토론토 메트로 지역 간에 초저지연 네트워크를 제공하게 된다.
SFTI 와이어리스(SFTI Wireless)는 ICE 데이터 서비스(ICE Data Services)의 커넥티비티 서비스 중 일부로 150개가 넘는 거점과 600여 개의 시장 데이터 및 뉴스 피드에 매우 안전하고 지연도가 낮은 네트워크와 글로벌 코로케이션 및 SFTI 직접 시장 접근(Direct Market Access)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또한 ICE 데이터 서비스는 ICE 통합 피드(Consolidated Feed)를 통해 정규화된 450개의 실시간 시장 데이터 피드에 접속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