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아비오메드, 현 CFO 사임에 전 CFO를 고문직으로 임명 최윤지 기자입력2017-08-29 14:27:36

혁신적인 심장 보조장치 기술을 개발하는 선도기업 아비오메드(Abiomed, Inc.)(NASDAQ:ABMD)는 마이클 톰시섹(Michael Tomsicek) 최고재무책임자(CFO)가 2017년 8월 24일(현지시간)부로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발표했다. 2년여 간 재직했던 톰시섹 前 CFO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퇴사한다고 밝혔다.

 

아비오메드는 톰시섹의 후임자를 임명하기 위해 외부 후보를 물색 중에 있다. 신임 CFO가 임명될 때까지 로버트 보웬(Robert Bowen) 前 CFO가 은퇴에서 복귀해 고문 자격으로 관련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웬은 당사가 급성장하던 시기인 2008년 12월부터 2015년 7월까지 CFO로 재직했으며, 은퇴 후 1년 동안 당사 고문직을 역임했다.

 

신임 CFO가 부임할 때까지 이안 맥러드(Ian McLeod) 부사장 겸 재무관리 담당자가 권한대행 자격으로 주요 재무, 회계 책임자 역할을 맡게 된다. 10년 전 당사에 합류한 맥러드 부사장은 재무관리 담당자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마이클 미노그(Michael R. Minogue) 아비오메드 사장 겸 CEO는 “그 동안 당사가 높은 수준의 재무관리, 준법감시 능력을 유지하는 데 이바지한 톰시악 前 CFO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퇴임 후에도 행운을 기원한다”면서 “이와 더불어 지난 10여년 간 아비오메드의 성공적인 경영에 밑바탕이 된 보웬 前 CFO의 복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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