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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제2차 미래보건의료포럼 개최 빅데이터, AI 등 지능정보 시대에서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정책방향 논의 이성운 기자입력2017-08-29 09:46:36

보건복지부는 8월 28일(월)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주관하는 2017년 '제2차 미래보건의료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빅데이터, AI 등 지능정보시대,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정책'이라는 주제로 빅데이터 등 의료정보의 활용과 관련 쟁점에 대해 논의했다.


기조발제로는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의료정보 정책의 현황과 과제” 발표를 통해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보건의료정보의 이용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효율적인 빅데이터 활용 정책을 소개하고, 우리나라의 현황 및 문제점과 이를 극복하기 방안 등을 제안했다.


연이어 김일곤 경북대학교 교수는 “데이터 중심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와 표준화“ 라는 주제로 의료정보 활용 활성화의 기반이 되는 정보 표준화의 현황과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의료정보의 활용 사례로서 ▲암종별 레지스트리 중심의 국가 암 빅데이터 구축방안 ▲거점병원 기반 진료정보교류 시스템 확산 및 운영ㆍ고도화 ▲환자 중심 의료 및 의료소비자 보호 관점에서의 논의로 ▲의료정보 비식별화를 통한 보호 방안 ▲스마트 의료서비스의 보안이슈 및 대책 등 각 분야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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