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오일탱크가 개발한 프레스 자동화 오일도포장치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이 아닌 디지털 방식으로써, 뛰어난 작업 편리성으로 인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프레스 자동화 오일도포장치를 공급함은 물론, 최적화된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안하며 오일 공급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오일탱크를 본지가 만나보았다.
취재 정하나 기자(press5@engnews.co.kr)
오일탱크 이만우 기술고문
프레스 오일 분야의 강자 오일탱크
프레스 자동화 오일도포장치를 제작 및 공급하고 있는 오일탱크는 누구도 쉽게 시도하지 않는 프레스 오일 분야에서 6년 동안 사업을 이어오며 고품질 오일공급장치, 오일도포롤러, 오일분사장치를 결합한 오일도포장치 시스템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오일탱크 이만우 기술고문은 “프레스 작업 시 발생하는 금형의 마모와 제품의 변형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오일을 끊임없이 공급해줘야 한다. 당사는 자동화 방식으로 오일을 공급하는 프레스 오일도포장치를 생산하는 기업이다.”라며 회사를 소개한 후, “갈수록 금형기술은 발전하고 있는 반면, 오일 공급 기술은 발전이 정체되고 있다. 그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일탱크는 금형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생산성을 높이며 고객의 원가절감을 위한 제품을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프레스 자동화 오일도포장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프레스 자동화 오일도포장치
유명 명품 브랜드처럼 희소가치 높은 제품을 공급할 것!
오일탱크의 프레스 자동화 오일도포장치는 오일공급장치를 기본으로 하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오일도포롤러와 오일분사장치를 선택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오일공급장치는 프로그램에 의한 10가지 패턴을 저장 후 호출 사용되며, 0.01g 단위의 정밀 조절이 가능해 오일 소모량을 최적화한다. 디지털 조절 장치로서 오일도포량을 미세하게 조절하고, 22리터의 대용량 오일탱크로 장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기계속도 및 멈춤에 따라 오일은 자동으로 증감 및 멈추고, 적정량 공급으로 깨끗한 작업 공간을 확보한다.
이만우 기술고문은 “우리의 오일공급장치는 기존 아날로그 형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방식으로 개발됐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이는 프레스의 캠신호와 연동되어 프레스 가동시간과 일치 시킬 수 있어 기계가 알아서 작동하는 편리한 기능성을 제공한다.”라며 “당사의 제품은 프레스 속도에 따라 오일을 정량으로 공급할 뿐만 아니라 프레스의 가공 속도와 양에 따라 컨트롤까지 가능하다”라고 오일공급장치의 특징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오일공급장치는 적정량 공급으로 후공정인 세척 공정의 간소화를 실현하며, 적정량의 오일 관리로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원가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오일도포롤러는 롤러 안으로 오일을 넣어 롤러 외부로 오일이 나오는 방식으로 롤러의 회전을 센서가 감지해 오일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며 롤러의 누름을 정밀 Air Regulator가 적정 압력을 유지해 가변이 자유롭다.
오일분사장치는 오일량이 전면에 균일하게 도포되고 오일탱크 분사노즐은 끝에 있는 핀을 열고 닫음으로써 오일잔량이 떨어지지 않으며 0.02초 내의 응답속도로 빠르게 작동된다.
이만우 기술고문은 “당사의 프레스 자동화 오일도포장치는 각 분야에 따라 속도 등 여러 조건을 반영할 수 있으며, 종류도 다양해 고객들이 원하는 사양의 제품을 구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높은 퀄리티로 오일탱크의 제품은 타사의 제품보다 가격이 비싸다. 이에 대해 그는 “프레스와 금형은 고급화되고 있는데 중요한 오일공급방식은 아직도 30년 전 방식을 쓰고 있는 편이다”라며 “다소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은 고성능의 제품을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꾸준한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유명 명품 브랜드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사랑받는 것처럼, 오일탱크 역시 명품 전략으로 희소가치를 높인 제품을 개발하며 프레스 자동화 오일도포장치 시장을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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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제품 디자인과 차별화된 홈페이지로 경쟁력 구축
디지털화된 프레스 자동화 오일도포장치로 타사와는 다른 기술력을 보여주는 오일탱크. 그들의 또 다른 경쟁력은 바로 ‘제품 디자인’에 있다. 특히 오일공급장치는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 그리고 유려하고 깔끔한 생김새로 기계라기보다는 전자제품 같은 느낌을 준다.
이만우 기술고문은 “장비라고 하면 투박한 이미지가 연상되는데, 최근에는 작업 환경이 깨끗하고 정돈된 분위기로 많이 바뀌는 추세”라며 “고객들도 더욱 세련되고 멋진 제품을 선호한다. 당사는 장비 외부에 볼트가 보이지 않게 하는 등 제품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고, 이러한 디자인은 우리의 브랜드를 차별화할 수 있는 요소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동사의 차별화는 홈페이지에서도 엿볼 수 있다. 오일탱크 홈페이지의 첫 화면은 프레스 자동화 오일도포장치가 구동되는 플래시 영상으로 시작한다.
이만우 기술고문은 “홈페이지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정지화면 보다는 움직이는 화면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했다. 이에 메인 홈페이지에 프레스 자동화 오일도포장치를 축약한 움직이는 그림을 직접 고민해서 제작했다.”라며 “또한 상세한 내용보다는 간단한 제품 설명으로 동사의 제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배경 색상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라고 특별한 동사의 홈페이지에 대해 자랑했다.
오일공급장치
고객의 평생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할 것!
오일탱크는 프레스 자동화 오일도포장치의 기계 제작부터 사후관리까지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동사는 이 분야에 대해 정보가 부족한 고객에게는 가장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안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높이고 있다.
이만우 기술고문은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에 따른 엔지니어링 솔루션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계획에 대한 질문에 그는 “오는 10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개최되는 한국기계전과, 내년 4월 3일(화)부터 7일(토)까지 개최되는 SIMTOS에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고, 우리의 브랜드를 계속해서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일탱크의 비전에 대해서는 “무리하게 사업규모를 확장하기 보다는 지금처럼 안정적인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프레스 자동화 오일도포장치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이라는 이만우 기술고문은 “미래를 예측할 수 없지만, 고객들에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10년, 20년 후에도 고객의 곁에 오일탱크가 존재할 거라는 것”이라며 고객의 평생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믿음직스런 말을 남겼다.
오일도포롤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