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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윅스, ‘2017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 후원 경진대회 후원을 통한 핵심적 과학기술에 필요한 역량 함양 이성운 기자입력2017-07-20 18:32:18

테크니컬 컴퓨팅 소프트웨어 기업 매스웍스는 지난 7월 13일(목)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5A홀에서 열린 대한전기학회 주최 ‘2017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를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다.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는 대한전기학회에서 개최하는 경진대회 중 하나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우주항공 및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전기전력 및 유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는 드론 산업에 관한 저변을 확대시키고, 제어 및 시스템 설계에 관한 실무 능력을 갖춘 인력 양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개최됐다.

 

또한, 참가 학생들이 제어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설계 과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을 거치며 컴퓨팅적 사고에 기반한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기르고 협업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에 그 취지가 있다.

 

이날 본선에선 정보기술(IT) 계열 대학원생 및 대학생 3~5인으로 구성된 총 23개 팀이 2개의 리그로 나뉘어 미니드론의 기본 동작, 응용 동작 및 임무 수행을 시연했다. 설계계획서 평가를 통해 예선에 참가한 참가팀 중 본선 진출팀이 선발됐으며, 총 3차례에 걸친 워크샵을 통해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개발환경 구축, 기본적인 매트랩 활용법, 드론 제어 기본 및 응용 활용법 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매스웍스는 1차 합격자들에게 매스웍스의 모델 기반 솔루션인 매트랩(MATLAB) 및 시뮬링크(Simulink)를 제공했으며, 참가 팀들은 리그 표준 하드웨어에 매트랩의 다양한 무선 통신, 신호 처리, 영상 처리 및 제어 시스템 설계 기능들을 적용하여 미니드론의 각종 센서 동작 확인, 이륙 후 경로 표시 인식 및 응용 구동 기술 등을 선보였다.

 

최종심사 결과 군산대학교 ‘RD‘와 광운대학교 ‘헬로드론’이 금상(교통안전관리공단 이사장상, ITS 학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어 국민대학교 ‘GPS‘, 국민대학교 ‘ELCO‘, 강원대학교 ‘패트와매트’가 은상(D부문회장상, 매스웍스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동상, 장려상 등 총 13팀이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광운대학교 학생팀은 “매스웍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복잡한 드론 시스템 설계에 필요한 알고리즘, 시뮬레이션 및 검증 기능들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드론을 각종 센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원활하게 경로를 인식하고 안정적으로 자율비행을 완료하도록 설계하는데 있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다 효율적으로 구현하고 개발 및 설계 능력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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