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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y 4.0 대응을 위한 경북 로봇기업 기술포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핵심거점으로 도약할 것! 이성운 기자입력2017-07-19 15:01:20

인천의 로봇랜드, 대구의 로봇산업클러스터센터, 부산의 해양로봇센터, 창원의 마산로봇랜드 등 지자체들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로봇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도 도내 로봇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7월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이틀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Industry 4.0 대응을 위한 경북 로봇기업 기술포럼’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포항시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이 주관한 ‘Industry 4.0 대응을 위한 경북 로봇기업 기술포럼’행사가 지난 7월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이틀간 포스코 국제관에서 100여 명의 로봇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로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맞춰 경북 로봇기업의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로봇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방안 모색

행사 1부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실질적 협력을 위해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 (주)SK, (주)포스코ICT 등의 임원들이 연사로 참여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중앙정부의 지원정책과 대기업의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Industry 4.0 시대의 경북 로봇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한 주제로 지자체와 기업, 전문가 전략토론이 진행돼 도내 로봇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용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편, 포럼에 참가한 로봇기업 대표는 “대표적인 수요기업이라 할 수 있는 대기업의 미래투자전략과 방향을 알게 되어 기업의 사업방향을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및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도내 기업들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박철휴 원장은 “우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기업지원 서비스를 실시해 4차 산업혁명 대비 준비 상황과 애로 사항들을 청취하고 있다”며 “국내 유일의 로봇전문연구기관으로써 기술이전 및 공동기술개발 등 4차 산업혁명에 현명하게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을 마련해 도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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