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과 은행의 투자기업 고객들은 지난 5월 세계적으로 10건의 중요한 거래에서 서로를 전자적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금융 플랫폼 회사인 딜로직(Dealogic)을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투자자들로 하여금 관심사항을 전자적으로 표시하고 매도측의 모든 움직임을 조정, 평가할 수 있게 해주는 딜로직 커넥트(Dealogic Connect)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최고제품관리자(Chief Product Officer)인 조디 드루알드(Jody Drulard)는 “업계가 빠르게 커넥트를 채택하고 있는 것이 매우 반갑다”며 “올해 유럽에서 가장 큰 통신회사의 기업공개(IPO) 등 주요 기업공개에서 주문이 공개적으로 이루어진 것을 목격했다”며 “실제로 공식적인 투자자모집 역할을 하는 북러너(bookrunner)들을 커넥트로 이어준 최초의 주문이 있었고 이는 아시아지역의 첫 전자 거래이다”고 밝혔다.
딜로직 커넥트가 빠르게 채택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기업들이 2018년 1월까지 금융상품투자지침 2(MiFID II directives)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규정은 조사 분리(research unbundling)와 은행이 투자자들에게 매입을 유도하지 않았다는 관련 증거를 요구하고 있다.
딜로직 커넥트(Dealogic Connect)는 다음 사항들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딜로직 커넥트는 은행과 투자자들에게 일관성과 정확성을 보장하고 위험을 줄여준다. 주문이 이루어졌는지 혹은 재원이 일치하는지에 관해 동일한 데이터를 살펴본다는 것은 실수를 줄이고 투명성을 높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욱이 보편적인 절차를 통해 은행과 투자자들을 조율하는 것은 규제기관에 신뢰를 준다. 제품 개발 핵심은 혁신과 고객 중심이다. 딜로직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매도측과 매수측을 연결시킨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다른 어떤 기업도 자본 시장이 2018년 1월 이전에 금융상품투자지침2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고 보장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