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과 자산, 자원의 효율성에 관한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공정 산업과 이산, 조립 산업에 지각 변동이 일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인해 산업용 사물 인터넷과 인더스트리 4.0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알고리즘과 클라우드, 데이터, 기기, 네트워크의 융합이 기존 비즈니스 모델들을 획기적인 파괴와 확장을 가속화시킨다. 더욱이 CAPEX 에서 OPEXs머신 안전 시스템, HMI, 가변 주파수 드라이브(VFD), 운전자 훈련 시스템(OTS), 일반 모션 제어(GMC), 센서 및 송신기, 유량계, 제조 실행 시스템(MES), 기업 자산 관리(EAM),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에 관해 조사했다.
석유 및 가스 부문의 투자 약화가 세계 자동화 산업의 주요 과제로 꼽혀왔다. 하지만 2016년 후반부터 유가가 회복되면서 대부분의 공정 산업에서 낙관론이 조심스럽게 나와 2017년 하반기에는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2~3년간 자동화 시장에 떠오르는 주제들은 아래와 같다.
-플랜트-플로워 분석
-센싱, 제어, 정보 플래폼의 융합
-생산 협업 로봇
-산업 네트워크용 OT 사이버 보안
-작업 현장에서의 증강 현실
-첨삭 및 절삭 가공 모두의 이점들을 누릴 수 있는 하이브리즈드 머신
-장비 유지보수를 계획하고 급작스런 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트윈스(Digital Twins) 또는 물리적 자산의 소프트웨어 복제
-중요하지 않은 데이터들을 필터링 할 수 있는 우위 분석 및 지능
현재 시장은 자체 설치 기반에 추가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에 더 가깝지만 점차적으로 실사용자들에 의해 권한을 부여받은 플랫폼 간의 협업으로 시장이 변화될 것이다. 하지만 이 이면에는 경쟁사의 설치 기반에 진입을 신중히 진행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인사이트를 이끌기 내기 위한 최선의 알고리즘을 만드는 기술 진화가 꾸준할 것이다.
박세준 이사는 “불확실한 세계 시장에서 실사용자들은 시스템 유연성을 높히고 혁신적인 응용 분야에서의 기회를 높힐 수 있는 개방형의, 상호운영이 가능한 표준형 시스템 아키텍처를 찾고 있다. 이러한 경쟁 우위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자동화 솔루션 제공사들이 크게 성공할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