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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 분당차병원과 손잡고 인공지능 로봇 개발 업무협약 체결식 개최 정하나 기자입력2017-04-26 10: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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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그룹이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과 손잡고 인공지능 로봇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치료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했다. 이날 한컴그룹과 분당차병원은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지마비환자들을 위한 가상현실 재활훈련 프로그램 개발,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언어치료 프로그램 개발,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개발, 노인과 장애인들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로봇 개발, 외국인 환자를 위한 통역 안내로봇 개발 등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한컴그룹은 가평 56만 평 부지에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교육 및 콘텐츠 사업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적용해 직접 체험하고 생활화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융합콘텐츠센터를 신설한 한컴그룹의 한컴지엠디가 그룹 내 VR, AR 사업을 주도하면서 분당차병원과의 스마트 헬스케어 프로그램 개발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컴그룹은 “첨단 소프트웨어 기술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치료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도록 분당차병원 의료진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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